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노후 공동주택 밀집지역 인근 초등학교 13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생들이 실제 화재 발생 시 119에 신고하고, 신속·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집중됐다.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사 사고 방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서부소방서는 교육을 여름방학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우병욱 대구서부소방서장은 "노후 공동주택 화재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대피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尹, '부정선거 의혹' 제기 모스 탄 만남 불발… 특검 "접견금지"
윤희숙 혁신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관세 폭탄에 노동계 하투까지…'내우외환' 벼랑 끝 한국 경제
김상욱, '소년 이재명 성범죄 가담' 주장 모스탄에 "추방해야"…이진숙 자진사퇴도 요구
특검 압수수색에 권성동 "야당 탄압"…野 "국회의장 메시지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