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준공…왜관 도심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8리에서 금산을 잇는 도시계획도로가 10년만에 뚫리면서 왜관읍 도심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칠 칠곡군에 따르면 왜관8리~금산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40%를 보이고 있다.
왜관8리~금산 간 도로는 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돼 논의가 시작됐고, 2016년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2020년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1년 6월 공사에 들어갔다.
총 연장 1천430m, 폭 12m의 이 도로에는 170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달오지구와 금산지구를 연결하는 길이 열리며, 왜관일반산업단지와 금산지구를 오가는 차량이 분산된다.
도심의 교통 혼잡이 줄어들고 상업지역과 공공시설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근희 칠곡군 도시계획과장은 "10년 전 계획했던 숙원 사업이 드디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도로 개설로 금산지구의 주거문화가 자리 잡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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