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컴텍 등 20개 기업 참여…현장 면접으로 인재 찾는다
한화시스템과 함께하는 '청년 드림 토크 콘서트' 눈길
AI 역량 강화…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 설명회도 열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오는 16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채용 면접 기회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개 기업이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구미지청이 경북도, 구미시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관내 대학일자리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새일센터 등 지역 내 여러 취업지원기관이 힘을 합쳤다.
채용 면접에는 방탄소재 제조업체인 삼양컴텍을 비롯한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한 뒤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에 대한 구인 정보는 고용24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화시스템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청년 드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서다.
또한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설명회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에게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권상 구미지청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은 채용 면접과 함께 지역 우수기업을 초청해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더욱더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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