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새마을회, 대구 유일 새마을운동중앙회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5-07-10 13:01:51 수정 2025-07-10 14:09:42

박택관 대구 군위군 새마을 회장.
박택관 대구 군위군 새마을 회장.

대구 군위군 새마을회(회장 박택관)는 10일 새마을운동중앙회 '2025 녹색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모한 '2025 녹색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 사업은 각 분야별로 ▷녹색은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보호 ▷건강은 지역 주민에 대한 봉사와 헌신 ▷문화는 독서,지역 축제 같은 예술 활동을 의미하며 이를 위한 지역별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군위군 새마을회는 건강 분야에서 '건강나눔 천사, 군~~~~위'라는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군위군 새마을회는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찾아 건강을 위한 족욕 봉사, 깨끗한 생활 환경을 위한 청소를 실시하고, '두런두런 안부묻기' 캠페인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에 공모했다.

박택관 군위군 새마을회장은 "군위의 열정을 대구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알아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함께 잘살자는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군위군 새마을회가 대구시 9개 구군 새마을회 중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