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는 주먹밥 3천개 제공
대구 군위군 새마을회(지회장 박택관)는 지난 1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 기념 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아이스크림, 수박 등을 제공,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다.
대구 군부대 이전을 축하하고 군민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는 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는 폭염 특보가 발효돼 참석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수많은 군민들이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고 축제에 참석해 군위의 열정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날 뜨거운 열기를 뚫고 축제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은 군위군 새마을회에서 마련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수박을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해소하고 축제를 더욱 즐겁게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간식 제공은 박택관 지회장과 박영록 협의회장, 이금조 부녀회장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군위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조)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 3천여 개를 준비해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박택관 군위군 새마을회장은 "'도심 군부대 유치 기념 군민화합한마당축제'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수박이 군민 여러분의 더위를 식히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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