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1일,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수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도심 침수 등 재난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김 구청장은 이날 수성파크골프장, 가천 잠수교, 매호지하차도,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중앙고 앞 배신교 등 지난해 침수피해를 입었던 지역을 직접 방문해 배수시설, 경사면, 하천 범람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정을 돌아보는 기념일인 만큼,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먼저 챙기고 싶었다"며 "과잉 대응이라 여겨질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해야만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행정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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