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진의 얼굴과 지금 얼굴을 비교해 보면 피부 탄력 저하와 얼굴 윤곽의 변화가 느껴진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이것은 나이가 들수록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문제다.
하지만 그냥 체념하고 방치할 수는 없다. 요즘 피부 노화를 늦추거나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치료법들이 나오고 있다. 그 중 초단파 리프팅 '올타이트' 장비가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통증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 리프팅 치료라는 점이다.
올타이트는 DLTD(진피층 타겟 유전체 가열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서 초단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하여 진피층과 SMAS(표재성 근건막계)층을 동시에 자극함으로써, 늘어진 피부를 탄탄하게 당겨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장비다. 일반적인 고주파는 전류가 흘라갈 때 피부 저항에 의해서 열이 발생하여 표면에 열이 집중되는 반면, DLTD 기술을 사용하면 물분자의 진동을 이용해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표면이 아니라 깊은 곳부터 열이 발생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하여 진피층과 SMAS층에 선택적으로 열을 더 많이 발생할 수 있게끔 만든 기술이다.
기존에 SMAS층만 타겟으로 하는 HIFU(고집속초음파)나 진피층만을 타겟으로 하는 고주파 시술로 만족도가 낮았던 분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또한 피하지방층에는 에너지 전달이 진피층에 비해 거의 없으므로 볼 패임 등의 부작용도 걱정도 거의 없다. 피부 처짐이 시작되는 30대부터, 노화가 본격화되는 50~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맞춤 적용이 가능하며, 반복 시술을 통해 더욱 오래 유지되는 리프팅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탄력 개선과 윤곽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수술 없이 자연스러운 안티에이징을 원하는 분들께 적합하다. 최근 SNS에서는 '순자리프팅'으로 이슈가 되었고, 모 프로그램 촬영 진행중에 얼굴 윤곽이 좋아지는 것을 TV에서도 볼 수 있었기에 수도권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술 시 통증은 거의 없고 시술 직후 일상생활 지장이 거의 없어서 직장인이나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적합한 시술로 인식되고 있다.
올타이트리프팅 역시 치료 효과는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과 의료진의 숙련도가 시술 만족도에 관련된다. 점차 고도화되는 리프팅 시술 시장에서 올타이트 리프팅은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리프팅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리하자면 올타이트 리프팅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거의 없으면서 최소한의 통증으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안티에이징을 위해 처음 리프팅을 시작하는 젊은 분들께 시행할 수 있는 좋은 치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피부 시술들은 오랜 기간의 경험을 축적한 피부과전문의에게 본인 피부에 적합한 시술을 선택하여서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광준 클린업피부과 대구범어점 원장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정진호의 每日來日] 청포도의 꿈, 청진과 포항 쇳물로 길을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