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기부문화봉사단은 지난 29일 대구 북구 복현동 일대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약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류승엽 다원기부문화봉사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필요한 도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복현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갑)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준 다원기부문화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활동이 북구 지역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원기부문화봉사단은 2017년부터 '누리봄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해, 보육원 아동, 유기견 보호소, 홀몸 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필품 기부와 노력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2023년 '다원기부문화봉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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