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최전방 부대 방문, 국군 장병들 사기 진작
올해는 7사단에서 '칠성 청춘 쿨링콘서트'
김명찬 이사장 "장병들 덕에 하루하루 평화"
해외동포세계지도자협의회(이사장 김명찬)는 매년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연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6일 강원도 화천군 육군 제7사단 체육관에서 '칠성 청춘 쿨링콘서트'를 열었다.
유세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행사의 첫 무대는 전지경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로 막을 열었다. 에콰도르 정통 인디언그룹 '쿠스코'는 이색적인 남미의 선율을 선사했다. 이어 팝페라가수 윤예원과 걸그룹 '캡틴크루'는 신나는 음악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디제잉 변현무가 마무리 무대를 장식했으며, 장병들은 무대 앞까지 나와 함성을 질렀다.

김진호 제7사단장은 무대 위에서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30장의 휴가증을 전달했다. 김명찬 이사장은 장병들에게 "군 생활 잘 마친 후에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시길 바란다"며 "여러분 덕분에 하루하루 평화를 누립니다. 또 오겠습니다"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대구에서 전방 사단까지 방문한 이호상(52. 인연애 반하다 대표) 씨는 "최전방 장병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30년 전 특수부대에서 근무했던 생각이 많이 났다. 분단국가에서 국방의 의무는 신성한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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