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 의료' 실현 앞장선 점 높이 평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2025 국가서비스대상' 종합병원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진료·교육·연구 등 전 영역에서 '환자 중심 의료' 실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동아일보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서비스 평가 시상으로,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혁신, 각 분야의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1899년 대구 최초로 서양 의술을 펼친 '제중원(濟衆院)'에서 출발한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26년의 역사 속에서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 ▷의과대학 ▷간호대학 등 5개 산하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메디플렉스 체계를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각종 진료 적정성 평가 1등급뿐만 아니라, 의료 인력 양성 및 미래형 연구 생태계 조성까지 아우르는 등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계명대 동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2023년(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의사, 간호사, 투약 및 치료 과정, 병원환경, 환자 권리보장, 전반적 평가의 전 평가 항목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실제 환자들이 체감하는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이 꾸준히 실천해 온 환자 중심 의료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료, 교육, 연구를 바탕으로 사람을 향한 따뜻한 의료 가치를 실천하는 의료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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