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경북농업기술원과 손잡고 성주참외 홍보와 소비 확대를 위한 '참외 활용 지역특화메뉴'를 개발하고, 지난 25일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참외겨자무침 ▷참외쏨담 ▷참외들기름무침 등 기본 반찬류를 비롯해 ▷참외루꼴라샐러드 ▷참외오픈샌드위치 등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한 브런치 메뉴까지 10종의 다양한 요리가 선보였다.
김창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장은 "개발된 메뉴들을 '요리 아카데미' 교육과정에 반영해 시범운영 식당뿐 아니라 더 많은 업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성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전하고, 성주참외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