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 2024년도 경영실적 평가 A등급…최우수 평가

디지털 교육 선도 교원 1만명 양성
정보공개 및 교육데이터 개방 기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도 교육부 소관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도 교육부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인 총 12개 공공기관 중 A등급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3곳이다. S등급 평가를 받은 기관이 없어 A등급이 실질적으로 최우수 평가인 셈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맞춤교육 확산을 위한 역할 수행과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지난 2024년 신임 기관장의 주도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비전 가치체계를 수립하고 경영 목표와 전략을 개편함으로써 국정과제 및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했다. 대표적으로는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을 선도할 교원 1만 명 양성 ▷유보통합포털의 성공적 개통 ▷교육디지털원패스를 적용한 교육 서비스 확대 등이 있다.

특히 교육 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정보공개 및 개방에 기여해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평가 '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오프라인 데이터 안심 구역 구축으로 교육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10년 연속 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 '우수 등급',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달성으로 민감한 교육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활용을 선도하는 기관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