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주거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힘쓰기 위해서다.
서부소방서는 이번 사업을 상이군경회 대구서구지회, 대한무공수훈자회 대구 서구지회와 협력해 진행 중이다. 이번 보급은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급되는 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세트다.
우병욱 대구서부소방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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