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상반기 모범 이·반장 표창…군정 발전 숨은 주역 격려

대구 군위군은 2025년 상반기 모범 이·반장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7일 1군청에서 '2025년도 상반기 모범 이·반장 표창 수여식'을 열고, 행정 최일선에서 열심히 일한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수상한 이·반장은 군위읍 정2리 김진윤 이장을 비롯한 총 19명으로, 이들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군민 불편 해소와 군정 정책의 원활한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진열 군수는 이날 '군위형 마을 만들기'와 '군부대 이전' 등 주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직접 질의응답에 나서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김진열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민과 함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이·반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군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군위군이 하나로 뭉쳐 나아갈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군위군은 최근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다양한 변화 속에서 ▷군위형 마을 만들기 ▷군부대 이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등 굵직한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정 발전의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진열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기반을 확장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각계각층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대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 참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포상의 의미를 넘어,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주역들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군정 운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