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기말고사 맞아 재학생 대상 간식 나눔 행사 열어
푸드트럭 통해 음료와 간식 제공…참여 간편화로 학생 호응 높아
도서관 학습공간 개선 병행…정서적 유대와 학습 몰입도 모두 잡아
시험 준비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영남이공대 캠퍼스에 푸드트럭이 등장했다. 기말고사 기간 재학생들에게 간식과 응원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된 것이다. 간식 나눔을 넘어 학습 환경 개선과 대학-학생 간 소통 강화를 동시에 꾀하는 자리였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7일 오후, 본관 앞 야시골 쉽터에서 '2025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도서관 간식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시험에 임하는 재학생들을 응원하고, 도서관 열람 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도서관 학습 공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몰입 환경을 장려하는 의미도 함께 담겼다. 학교 측은 푸드트럭을 이용해 간편한 방식으로 학생 1인당 음료 1잔과 샌드위치 1개를 제공했다. 간단한 절차와 푸드트럭이라는 친근한 방식 덕분에 행사에는 많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영남이공대는 매 학기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응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있다.
이번 간식 배부와 함께, 영남이공대 도서관은 집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존과 쾌적한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행사가 시험이라는 중압감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몰두하고, 미래 사회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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