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서 G-Food 품질·경쟁력 인정 받아
경북 구미시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5 구미 아세안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통해 총 35건, 17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파견됐으며,㈜올곧, ㈜토끼밀, ㈜낭만연구소, 농업회사법인 선산, ㈜멜로온, ㈜밀엔밀베이커리, 이티당충전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품목별 상담 실적은 ▷냉동가공식품 ▷베이커리류 ▷주류 15천 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G-Food의 품질과 경쟁력을 현지 바이어와 싱가포르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Lazada, Redmart 등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성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상담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추가 샘플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 후속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구미 농식품의 우수성을 아세안 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출 기반 확대와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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