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지방공무원 근로 조건 향상 등 요구안 163개 항 제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일 오후 시교육청 본관에서 부산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시교육청 간부 10명과 송언용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21년 이후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자리로, 노조는 지방공무원의 근로 조건 향상 등을 위한 요구안 163개 항을 제출했다.
본격적인 실무교섭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공무원노조는 지방공무원의 권익 신장과 근무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꾸준히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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