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밤하늘보호공원 테마 부스 운영… 힐링 관광지로 주목
영양고춧가루·막걸리·초화주 등 특산물도 전시…H.O.T 페스티벌 사전 홍보

영양군은 '자연이 머무는 곳, 영양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관 메인 테마로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14번째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전면에 내세운다.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즐길 수 있는 이 보호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IDA)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세계적인 생태관광 명소다. 청정 자연과 별빛 관광 자원도 적극 홍보한다.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5 H.O.T Festival'에 대한 사전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이 축제에서는 영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영양고추'를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영양고추는 당질, 섬유질, 비타민 함량이 타지역 고추보다 4~7배 높아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00년 전통의 양조장에서 만든 특산 가공식품도 함께 전시된다. 교촌F&B의 자회사인 '㈜발효공방1991'이 개발한 은하수 막걸리, 12가지 한약재와 후추·꿀 등으로 빚은 전통주 초화주 등은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일상과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별빛이 어우러진 영양의 밤하늘 아래에서 깊은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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