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더 마스터즈)'의 '안희찬 트럼펫 리사이틀'이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도록 준비한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6월 공연으로는 음악을 깊게 파고드는 집중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을 가진 트럼페터 안희찬의 무대가 개최된다.
안희찬은 KBS교향악단 수석,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현, 국립 심포니) 수석, 나고야 필의 객원 수석을 역임하며 국내 트럼펫 수준을 끌어올렸다.
또 추계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하며 현재까지 서울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코리아 챔버오케스트라 수석 등 폭넓게 활동하고있다.
1부에서는 트럼펫 선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반주 솔로곡인 오토 케팅의 '인트라다'로 막을 연다.
이어 신고전주의적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힌데미트의 '트럼펫과 바순을 위한 협주곡', 프랑스 출신의 뛰어난 트럼펫 연주자인 아르방에 의해 변주곡으로 편곡된 작품 '베니스의 축제'를 선사한다.
2부에서는 클래식과 재즈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관객을 사로잡는 거슈윈의 작품 중 재즈의 작곡기법과 랩소디풍의 양식이 교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랩소디 인 블루'가 준비됐다.
끝으로 아르메니아 출신으로 민족주의 색채를 선명하게 보여준 20세기 음악가 아르투니안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인 '트럼펫 협주곡 내림가장조'가 연주된다. 이 곡은 화려한 금관악기의 울림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무대에 안희찬과 함께 바수니스트 최윤경과 피아니스트 김미정이 무대에 오른다. 최윤경은 선화예고, 서울대학교, 하노버 국립음대 및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현재 대구시립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피아니스트 김미정은 선화예고, 숭실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을 졸업 후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독주회 및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다. 전석 2만원.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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