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주축 선수로 향후 더욱 기대돼
대구시청 테니스팀 박의성 선수가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대구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 ITF 대구국제남녀테니스투어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녀 각각 1만5천 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남녀 예선 각 64명, 본선 각 3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박 선수는 단식 4강에서 추석현(안동시청) 선수를 세트 스코어 2대 0(6대 3, 6대 4)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남지성(당진시청)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복식 결승전에서도 박의성은 권순우(국군체육부대)와 한 조를 이뤄 일본의 유수케 쿠수하라/슌수케 나카가와 선수와 맞붙어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신동철 대구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박 선수는 파워풀한 서비스와 템포, 전체적인 게임 운영 능력이 좋은 선수이며, 향후 대구시청 테니스팀이 한층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조국 씨, 사면 아니라 사실상 탈옥, 무죄라면 재심 청구해야"
"尹 구치소 CCTV 영상 보겠다"…민주당, '자료 제출' 요구하나
'조국 특사' 때문?…李대통령 지지율 51.1%, 취임 후 최저치
'전교조 출신 첫 교육부 장관, 민변 출신 여가부 장관'…청문회 순탄할까?
"횡령 의도 없다"…경찰, 문다혜 '바자회 모금 기부 의혹' 무혐의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