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올바르면, 누가 감히 올바르지 않겠는가?' 주제로 교육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30일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 및 소속기관장을 대상으로 '2025년 5월 학교(원)장 및 소속기관장 회의'를 열고,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그대가 올바르면, 누가 감히 올바르지 않겠는가?'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청렴교육 전문강사 손병욱 강사의 강의로 이뤄졌다. 강의는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 개념은 물론, 실제 사례를 통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의 의미와 실천방안 ▲청탁금지법의 핵심 내용과 사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조항과 적용 사례 ▲공직사회 내 갑질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에 높은 관심과 공감을 보였으며, 기관장으로서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해충돌 방지 관련 사례는 기관장에게 요구되는 책임감과 윤리적 판단에 대해 다시금 성찰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정화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덕목입니다. '그대가 올바르면, 누가 감히 올바르지 않겠는가?'라는 말처럼, 기관장이 앞장서 청렴 리더십을 실천할 때, 조직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지역 교육공동체의 청렴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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