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김학래 배영만 엄용수 등 원로코미디언 10여명 출연
오는 6월 10일(화), 추억의 원로 코미디언들이 경북 문경을 찾아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무료 코미디쇼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이날 오후 3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웃는 날 좋은 날'이라는 타이틀로 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중앙문화공원 재개장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코미디언 김학래가 기획·연출을 맡았으며, 김학래를 비롯해 배영만, 엄용수 등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원로 코미디언 10여 명이 출연한다.
무대는 다양한 구성으로 채워진다. '김수한무 이름짓기' 코너는 김창준, 배영만, 변아영, 지영옥, 이선민 등 다채로운 세대의 코미디언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고, 엄용수의 단독 코너 '엄용수 원맨쇼'와 방일수·전정희 콤비의 '돈코메디', 원재로와 함재욱의 고전만담까지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 최연화와 김상배가 출연해 흥겨운 트롯 메들리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6월 2일(월) 오전 9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사무실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대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또는 054-550-8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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