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형 정부 정책, 현장에서 생생히 전달
정책 이해부터 활용까지… 캠퍼스 속 실전 취업 전략 제시

영남이공대가 청년 고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년층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전략 수립에 기여하는 현장형 토크콘서트 형식의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정부 정책 안내와 실시간 소통이 어우러진 정보 교류의 시간이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6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치얼업! 청년정책 토크콘썰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 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의 실질적인 내용을 청년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청년들의 질문과 강연자의 설명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정보 전달과 공감이 동시에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플랫폼팀 임규인 대리가 '온통청년' 온라인 플랫폼, '국민취업지원제도', 'K-디지털 훈련' 등 정부의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실제 활용 사례와 접속 방법, 신청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도현 컨설턴트가 임규인 대리와 함께 사전 수합된 질문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정책 활용법을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석자 질문 중 일부는 현장에서 바로 소개됐고, 채택된 질문자에게는 피크닉 세트가 증정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했다. 정책별 참여 조건과 혜택에 대한 상세한 설명 덕분에 청년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제도를 비교하며 직접적인 진로 전략을 구상할 수 있었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금길 센터장은 "청년들에게 정책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3~20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을 달성했으며,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76.2%를 달성하며, 입학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직업교육 톱클래스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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