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입력 2025-05-26 13:49:15 수정 2025-05-26 18:22:51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목)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좋은이웃들'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이해도를 높이고, 역할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봉사단은 경주시 내 다양한 지역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역사회 구성원 누구나 이웃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동네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복지 기관 및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