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8일간 불합리한 행정·생활불편·제도 개선사항 접수
대구 달서구의회(의장 서민우)가 구정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자 '2025 행정사무감사 구민제보'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달서구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민 제보를 받기로 했다. 이들은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구정의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사항, 구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문제와 제도 개선이 시급한 부분을 꼼꼼히 들여다볼 방침이다.
제보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받는다. 구민 누구나 의회 홈페이지, 전화(667-5881), 팩스(667-5889), 방문 접수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서민우 의장은 "달서구의 재정 상황이 점점 악화하면서 결국 용도가 정해진 주차장특별회계 마저 일반현안사업비로 전용하려는 상황까지 왔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관련 특별위원회까지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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