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경북지역본부 찾아 현장경영 실시

입력 2025-05-21 17:49:28 수정 2025-05-21 18:42:58

'K-산업안전보건' 경영철학 공유 및 산재예방 추진현황 점검

지난 20일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경북지역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실시한 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제공
지난 20일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경북지역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실시한 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제공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20일 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산업안전보건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지역본부의 산재예방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경영 활동은 지역본부의 산재예방 추진현황 점검, 김 이사장의 산업안전보건 경영철학 특강, 직원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산재예방 추진현황을 점검한 후 "공단 사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제로베이스에서의 점검과 근로자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 전개"를 당부했다.

또한 이어진 특강에서는 "많은 국민들이 안전과 빠름을 상반되는 개념으로 생각하지만 두 가지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원인 조사와 복구 피해 보상 등으로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야말로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길"이라며 안전보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 등에 이은 K-산업안전보건 국가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세계제일의 K-산업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