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울진 330km 국책사업 추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총력"
김학동 예천군수는 오는 23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을 통과하는13개 시·군(서산시·당진시·예산군·아산시·천안시·청주시·증평군·괴산군·문경시·예천군·영주시·봉화군·울진군)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 중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문경시에서 챌린지를 이어 받아 참여하게 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에서 울진까지 총연장 330km, 약 7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간 연계를 통한 산업·관광·물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이 노선은 충청북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의 13개 시군을 통과하며, 완공 시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 만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군은 동해안과 서해안이 각각 1시간대 권역 안으로 들어와 관광객 및 생활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사업이 올해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천군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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