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30세대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정서·행동, 가족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가정은 중구 드림스타트와 협력을 맺은 사진관에서 촬영을 진행한 뒤 고해상도 인화 사진과 벽걸이형 액자를 받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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