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공약 이행 성실도와 투명성, 주민 소통 부문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64.4%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해, 전국 평균(53.1%)을 넘어섰다.
달서구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자리선도 경제혁신 ▷따뜻한 삶터 공감복지 ▷즐거운일상 문화관광 ▷친환경선도 힐링녹색 ▷글로벌창의 명품교육 ▷스마트행정 열린소통 등 6대 분야 59개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구정에 대한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해 매년 반기별 공약추진 상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공약이행 과정을 담은 자료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온라인 정책 제안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참여 예산제, 온라인 정책제안 채널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주민참여 기반의 구정 운영 방식은 평가단으로부터 투명하고 신뢰성 높은 행정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주민의 신뢰에 보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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