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소방서 행정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달성군 옥포면 송해공원 인근 함박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히 진압한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현풍119안전센터 등 지역 5개 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함박산 산불은 산 8부 능선에서 시작돼 강풍과 급경사지 등 악조건 속에서도 달성소방서와 달성군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조기에 진화했다. 행정발전위 위원들은 소중한 산림자원과 시민의 재산을 지킨 소방관들을 위해 이날 컵라면 등 격려 물품을 현풍119안전센터 등 5개 센터에 전달했다.
신주한 달성소방서장은 "소방행정발전위원회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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