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은 지난 3일 지역 어르신 약 500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참여자들은 경품 추첨, 어르신 노래자랑 대회를 즐기고 제공된 선물꾸러미를 풀어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주민 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장수어르신상은 단지에 최초 입주해 30년 이상 거주한 조옥심(98)씨에게 돌아갔다. 손남수(82)씨와 김금자(78)씨는 마을 환경을 정화하고, 급식소 배식 봉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자 상을 받았다.
김병우 관장은 "은하수마을 단지와 복지관은 함께 지어져 30년이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기쁨으로 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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