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현장 방문

입력 2025-05-09 17:28:52

9일 전국 5개 한방산업 특화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9일 전국 5개 한방산업 특화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이날 대구 약령시 한방문화축제장을 방문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구청 제공

전국 5개 한방산업 특화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9일 대구 약령시 한방문화축제장을 방문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4월 대구 중구, 서울 동대문구, 충북 제천시, 경남 산청군, 경북 영천시 등 전국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가 참여해 출범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한방 관련 정책 건의와 상호 교류 협력 등 지속 가능한 한방산업의 발전과 상생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 방문에서 축제장을 둘러보며 ▷지역 한방산업 콘텐츠 공유 ▷협의회 소속 지자체 한방 특산물 판매 및 홍보 부스 공동 운영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소속 자치단체 주요 행사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연대와 공동 마케팅의 기반을 다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한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화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 공동 마케팅, 정책 교류 등을 통해 한방산업의 부흥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