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150명 특식 지원·카네이션 전달

입력 2025-05-08 11:05:41 수정 2025-05-08 15:21:25

대구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봉)은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한 마음, 전해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312명에게 아동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점심 특식을 지원했다.

복지관은 아동·청소년이 지역과 이웃을 위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주제로 합동화를 그리고 카네이션을 직접 제작하였으며 이는 급식 이용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 도시락·밑반찬 서비스 대상자 312명에게 전달됐다.

아동들이 직접 그린 합동화는 복지관 1층 로비에 부착하여 5월 한 달간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이상봉 관장은 "이번 활동은 세대 간 연결을 시도하는 출발점이며, 지역 안에서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