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입향 600년을 자랑하는 '2025년 단양우씨 판서공파종회 정기총회'가 지난 4일 단양우씨 집성촌인 대구 달서구 상인동 낙동서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단양우씨 판서공파종회 우승기 회장과 우원식 국회의장,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장, 윤재옥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종중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애족심을 보였다.
정기총회는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선조 선대들에 대한 묵념, 회장 인사, 국회의장 등 3분의 축사, 감사보고, 경과보고, 결산보고, 토의, 차담과 월곡역사박물관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대구에서 '월촌우씨'로 통하는 단양우씨는 우전이 1414년 대구 상인동으로 입향해 대구 상인동, 가창, 청도, 성주, 칠곡, 경남 양산 등에 집성촌을 이루고 살고 있다.
지역에서 시의원, 구의원, 조합장 등의 선출직에 진출했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나가 다양한 분야에서 1만여명이 살고 있다.
우승기 회장은 "세대 종원께서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숭모하는 마음가짐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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