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금당실마을서 '원스톱 주택안전 서비스' 본격 가동

입력 2025-05-02 16:40:14 수정 2025-05-02 16:43:30

소방·가스·전기 전문가 합동 방문… 화재취약가구 대상 체계적 안전 점검 나서

2일 예천소방서는 금당실마을을 시작으로
2일 예천소방서는 금당실마을을 시작으로 '원스톱 주택안전 서비스' 캠페인에 들어갔다. 예천소방서 제공

경북 예천소방서는 주택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스톱 주택안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2일 예천소방에 따르면 이날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마을에서 예천군청, 소방안전협의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비롯해 가스타이머 부착, 가스 누설 및 누전차단기 점검 등 소방·가스·전기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내 총 2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금당실마을에서는 30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소방·가스·전기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점검과 설치를 병행하는 만큼 주택 안전 관리가 한층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주택 안전은 작은 관심과 점검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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