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30일, 부항면민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병원' 무료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 진료는 김천의료원이 주관해 자체적으로 운영한 의료봉사로, 신경외과, 내과,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을 포함해 모두 21명의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참여해 의료 공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또 이번 행사는 의료뿐만 아니라 보건 및 복지 관련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의료원은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건강·복지 통합서비스 실현이라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진료 항목은 ▷기본 건강검사 ▷X-ray 촬영 ▷간이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심전도 ▷초음파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밀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천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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