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리온코리아, 밀알복지재단과 업무 협약…아동·청소년 지원 활동 전개

입력 2025-04-24 11:14:36 수정 2025-04-24 15:17:41

(왼쪽부터) 아슈리온코리아 대표이사 백승흠,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복지부문장
(왼쪽부터) 아슈리온코리아 대표이사 백승흠,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복지부문장

아슈리온코리아가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국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아슈리온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본사에서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아슈리온코리아 백승흠 대표와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복지부문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슈리온코리아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울림(아슈리온코리아와 함께하는 따뜻한 울림)'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책꽂이를 제작해 전달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과 후원금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진= 아슈리온코리아 제공
사진= 아슈리온코리아 제공

아슈리온코리아는 앞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글로벌 모회사인 아슈리온의 자선활동 프로그램 'Compassion Forward'의 국내 실천 사례로, 201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물품 전달과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왔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슈리온은 1995년 설립돼 미국 테네시주 네쉬빌에 본사를 둔 글로벌 디바이스 솔루션 기업으로, 전 세계 17개국에서 약 3억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3년부터 주요 통신사와 협력해 스마트폰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