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입력 2025-04-24 14:52:1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는 2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는 22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함께, 중기청, 한수원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는 22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함께, 중기청 및 한수원과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수력원자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동 참여해,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청년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및 가맹 확대 ▷전통시장 경영환경 개선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사후관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모델 구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 직후에는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 일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용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돌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농산물과 먹거리, 생필품을 구매하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했다.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소상공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구매 물품의 복지시설 기부 또한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울림을 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