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법원은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과 관련해 법원에 근무중인 법관, 재판연구관, 직원 등이 모은 성금 1천3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2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10일 대구지법 관내 법원에서 근무중인 법관, 재판연구관, 직원 등 280여 명이 동참했다.
강동명 대구지법원장 "대구지방법원 구성원들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