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현장점검 실시…박희준 실장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강화"
최근 경남 창원 NC파크 낙하사고, 경기 광명시 공사장 붕괴사고 등이 잇따른 가운데 대구시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21일 박희준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대구체육관에 대한 중대시민재해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체육관 안전점검은 건축 및 전기 민간전문가와 함께 박 실장이 직접 외벽 및 천장 마감재를 확인했으며, 안전난간과 조명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 실장은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한 후속조치를 지시했다.
대구시는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지시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중대시민재해 운동시설 및 문화집회시설 23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다른 시·도의 사고 사례를 매일 모니터링하면서 대구에도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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