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025 경주 APEC 테러안전대책' 특별기획세미나가 열렸다.
18일 대구한의대 학술정보관에서 한국치안행정학회, 대한지방자치학회, 대구경북 경찰행정교수회, 대구경우회 등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기조발표에 나섰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장철영 대경대 경찰탐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그리고 6명의 대학교수들이 지정토론에 참여한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 교수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을 테러안전 대책으로 언급하며 "사이버 테러와 드론 테러, 생화학테러 등 테러리스트들이 최근 사용하는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성대 수성대 교수는 이상동기 범죄, 이민형 대구예술대 교수는 사이버 테러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백승민 위덕대 교수는 국가와 민간의 관련 협업 강화, 조성구 경운대 교수는 테러방지를 위한 CCTV 등 '기계경비' 활용도를 높일 것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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