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 대구경북본부 대구수성점이 지난 18일개점 21주년 기념식을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21주년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 미지로타리클럽(회장 정영희) 회원들이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총 320점을 기부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 미지로타리 클럽은 이날 행사 판매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로 전달했으며,수익금은 사회통합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활동을 지원하는 아름다운희망나누기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수성점을 찾은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은 구매가 곧 나눔이 되는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중인 의류, 생필품 등을 다양한 가격으로 구매하며 착한 소비에 함께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대구본부 이정순 운영자문위원은 "아름다운가게는 자원 재순환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물품기부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부터 전국 아름다운가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각 해당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경남, 경북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과 소방대원을 지원하기 위해 3천만원을 긴급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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