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18일부터 베타테스터로 참여…시스템 구축에 기여
대구교통공사 계약 부서 직원들은 지난 17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포상식'에서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조달청의 차세대 나라장터는 2002년에 개통된 기존 나라장터(G2B)를 23년 만에 전면 개편한 뒤 올해 1월 6일부터 가동된 새로운 통합 플랫폼이다. 노후화한 기존 나라장터 시스템을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과 접목해 재구축하고 26개 공공기관 자체 조달시스템을 통합했다.
공사의 계약 담당자 2명은 지난해 6월 18일부터 베타테스터로 참여해 약 7개월 간 차세대 나라장터의 각종 오류를 제시하고 모의 공고, 나라장터 쇼핑몰 사전 이용 등을 통해 개선점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나라장터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개통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나라장터 수요기관으로 개편되는 나라장터 시스템 테스트에 선도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중소업체의 판로지원과 신속한 예산 집행을 위해 차세대 공공 조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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