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함께 중견기업의 참여를 통해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생태계 확대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 중견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요기업(대·중견·공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에 특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중견기업,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업을 대상으로 협업 수요과제를 공모하고 총 1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중견기업 선정 후 수요과제에 부합하는 기술이나 문제해결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을 진행한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중견기업과 1대 1 밋업을 지원해 수요과제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 및 고도화된 계획수립을 지원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세터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과제 당 최대 1억2천만원의 실증 자금과 협업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 전문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중견기업은 경제의 뿌리로서 안정적인 성장과 고용의 기반을 책임지고, 스타트업은 그 기반 위에서 혁신을 피워낸다"며 "이 둘의 조화를 통해 상호 동반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픈이노베이션=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 중견기업은 내부의 자원을 스타트업에게 공유·지원하고, 스타트업은 이를 바탕으로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퇴임 D-1' 문형배 "관용과 자제 없이 민주주의 발전 못해" 특강
"조직 날리겠다" 文정부, 102차례 집값 통계 왜곡 드러나
이재명 "대구·경북의 아들 이재명, TK 재도약 이끌겠다"
헌재재판관 지명 위헌 논란…한덕수 대행 역풍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