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안도르 시즌 2'

입력 2025-04-21 14:27:23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프리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안도르 시즌 2'

스타워즈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안도르 시즌 2'가 23일(수) 공개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반군에 합류한 '카시안 안도르'(디에고 루나)가 제국과의 전쟁에서 장대한 운명으로 향하는 SF 스파이 액션 시리즈다.

'안도르' 시리즈는 반군 연합의 첫 승리를 다룬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프리퀄이다. 즉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전 4년의 스토리를 다룬다. 영화의 각본을 맡았던 토니 길로이가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제작을 맡아 탄탄한 완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강렬한 열연을 보여주었던 디에고 루나와 스텔란 스카스가드를 포함해 제네비에브 오렐리,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귀환해 더욱 깊어진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 등장했던 벤 멘델슨, 알란 터딕이 다시 한번 '오슨 크레닉'과 'K-2SO' 역으로 돌아온다. '안도르 시즌 2'는 각각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개의 챕터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23일 디즈니+에서 3개의 에피소드가 첫 공개된다.

지난 시즌 1에서 제국의 탄압을 몸소 체감한 '안도르'(디에고 루나)는 본격적으로 반군에 합류해 활약을 펼친다. 제국의 폭격기를 조종하고 다른 신분으로 위장을 한 듯한 예고 장면에서 앞으로 '안도르'에게 주어질 임무들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안도르 시즌 2'

여기에 '안도르'를 임무에 배치시키며 반군 전체를 이끈 '루선 레일'(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여전히 건재한 모습으로 대의를 위해서 반군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국의 의원으로 남몰래 반군을 후원하는 '몬 모스마'(제네비에브 오렐리) 역시 이번 시즌에 귀환한다. 시즌 1에서 자신에게 닥친 위험을 극복하려 했던 일들이 예상치 못한 파장을 불러 오면서 어떻게 위기를 헤쳐 나갈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제국의 끔찍한 고문을 받다 구조된 '빅스'(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정체를 숨긴 채 자신의 모든 일상을 앗아간 제국을 향한 적의를 품고 있다.

이들의 반대편에는 제국의 '오슨 크레닉'(벤 멘델슨) 국장이있다. 그 어떤 저항도 용납하지 않는 무자비한 '크레닉' 국장과 시즌 1에서 '안도르'를 추적했던 '데드라 미로'(데니스 고프)의 존재는 반군과 제국의 강렬한 대립을 암시하며 이들의 운명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