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용돈 모아 2백만원 기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지난 10일 기부 프로그램인 '우리아이 첫기부'의 경북 2호 기부자 현송 양과 현송 양의 할머니인 박옥순 나르지오 워킹화 대표로부터 산불피해성금 2백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북사랑의열매에 따르면 현송 양은 지난 1년간 직접 모은 용돈으로 기부를 했으며, 할머니인 박옥순 대표도 손녀와 함께 나눔에 참여했다.
지난 2009년 경북2호 우리아이 기부자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현송 양은 지난 17년간 매년 용돈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 왔다. 할머니인 박옥순 대표 역시 경북 사랑의열매 착한가게에 참여해 매월 나눔에 동참하고, 지역 복지관을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하고 있다.
현송 양은 "뉴스에서 산불로 피해 입은 어르신들이 체육관에서 힘들게 생활하시는 모습에 안타까워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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