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1일 북구청과 '일상이 편안한 살기 좋은 안전 도시' 주요 추진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묵 북구청 부구청장, 강북서 범죄예방대응과장·교통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30분쯤 북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선 강북서가 올해 치안 상황 분석을 통해 계획한 '일상이 편안한 살기 좋은 안전 도시' 주요 추진사업이 소개됐다.
이후 양 기관은 사업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여성 안심 귀갓길 정비 ▷등산로 CCTV 설치 ▷교통약자 보호구역 시설 개선 등을 우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대구강북경찰서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등 지역사회와 협업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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