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납통행료 1% 향상시 온도 1℃ 상승…연말까지 100℃ 달성 목표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미납통행료 수납을 독려하기 위해 수도권 동부 권역본부에서 '사랑의 온도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미납 통행료 수납률과 연계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이다.
'사랑의 온도계'는 미납통행료 수납률이 1% 향상될 때마다 온도가 1℃ 상승된 것으로 보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실물 온도계를 새로 제작하는 대신 기존의 유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자원 순환 및 탄소 절감을 실천했다.
수도권 서울영업소 현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계의 현재 온도는 93.0℃로, 1차 모금에 181명이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연말까지 수납률 100℃ 달성을 목표로 고속도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및 기부금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사랑의 온도계를 통해 모인 성금은 올해 하반기 미혼모 자립 지원 등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조택근 수도권 동부권역 본부장은 "고속도로 통행료는 국가의 주요 재원인 만큼 미납통행료 수납률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속도로 이용 고객님들도 미납 통행료가 있다면 적극 납부를 통해 이웃 사랑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지속적인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수납률을 높이기 위해 ▷미납 발생 고객에게 알림톡 발송 ▷수납 채널 확대 및 후불카드 자동 납부 서비스 ▷고속도로 이용 고객 대상 홍보 활동 등 체계적인 미납통행료 수납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연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관리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9월에는 말소·차령초과 차량의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발굴 및 수납을 위해 종합폐차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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