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해제 조치시까지 유지, 강력 단속활동 등 산불 예방 총력
경북 영천시는 2일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지역 전역에 대한 입산 통제 및 일체의 야외 소각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별도 해제 조치가 있을 때까지 유지된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경북 북부지역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 피해가 잇따르면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영천시는 행정명령을 근거로 강력한 단속활동과 함께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행정명령 위반시 산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소각 행위로 인해 산불을 낼 경우는 엄정하게 형사처벌 할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대형 산불은 산림 피해만이 아닌 엄청난 인명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시민들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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