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 산불 피해지원 1억원 모아 전달

입력 2025-04-01 15:39:03 수정 2025-04-01 18:46:25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1일 오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이 경북 산불피해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 모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협회 회원사인 김영심 ㈜쉘라인 대표(3천만원),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2천만원),최윤이 ㈜제이텍워터 대표(2천만원), 이창은 영일엔지니어링(주) 대표(1천만원), 김은정 ㈜성신오토텍 대표(1천만원),신해늠 문화산업 대표(1천만원)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특히 최윤이 ㈜제이텍워터 대표는 경북예경원우회 총동문회장으로 '24년 저출생과의 전쟁, '23년 경북북부 수해복구 성금 등 지역에 크고 작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 지역주민과 고락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피해 복구성금은 경북 소재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상북도(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초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계비와 긴급 주거시설 복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명예회장인 류병선 대표는"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모금회 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재민들이 고난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